여러가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어떤 경우 USB connection이란 표시가 아니라, MTP 라는 부분이 상단부분에 표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삼성 Android SmartPhone의 경우.)
저의 경우 어떤 설정에서는 USB Connection이나고 어떤 경우는 MTP Initializing이라고 나온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서 뭔지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
먼저 MTP의 의미는 미디어 전송 프로토콜(Media Transfer Protocol)로써 마이크로소프트가 고안한 PTP(Picture Transfer Protocol)를 외부 미디어 장치등으로 적용되도록 확장된 것이라고 합니다. (By Wiki)
당장 사용할때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USB 대용량 장치 연결을 사용하면 안드로이드 상에서 USB 연결시 나오는 대용량장치를 눌러서 일반 외부메모리처럼 사용하게 됩니다.
이에 반해 MTP Connection의 경우 별도의 휴대기기로 인식해서 다른 설정이나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바로 접근이 가능해집니다.
요 2가지는 서로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면, MTP의 경우 보안성 일반 USB 대용량 장치 계열 접근보다 높습니다
USB 대용량 장치로의 접근은 대용량기억 장치를 대상으로 특성없는 접근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 접근과 데이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MTP는 낮은 수준의 블록수준이 아니라 장치를 로컬 파일로서 접근하게 설계되었습니다.
대신 속도의 경우 일반 USB 대용량 장치로 사용하는 것이 빠르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보안쪽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접근하므로..)
다른분들의 글을 읽어보면,
MTP의 경우 설정 > 응용프로그램 > 개발 > USB 디버깅 을 해제해줘야 작동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정 > 무선 및 네트워크 > USB 유틸리티 쪽으로 들어가면 일반 대용량 장치 접근 기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MTP는 윈도 미디어 프레임워크의 한 부분이라고 하는데요, 요걸 실행할려면 컴퓨터에 윈도우 미디어플레이어 11이상이 깔려있으면 별도의 설치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는 반대로 리눅스나 맥 계열에서는 다른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깔아줘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USB 대용량 장치 연결에서 MTP를 사용하는 것은 보안 때문이라고 합니다. ;)
제가 이것저것 폰을 사용한 바로는 요즘나오는 폰들은 점점 MTP로 Connection하는 방식이 많이 보이는 듯 합니다.
막상 사용자로써는 집에 윈도우 깔려있으면 바로 연결해서 사용하면 되니 편하긴 합니다.
(물론 집에서 XP나 윈7사용한다는 가정하에... 전 XP&윈7 둘다 사용중..)
MTP로 연결이 되면 상단 부분에 요렇게 뜨고, 하드웨어 관리자에서도 MTP외부장치가 따로 등록이 됩니다.~
참고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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